1389년에 공양왕조를 탄생시킨 정책공훈으로 그의 부친 3세 전(佺)이 삼한 벽상공신 삼중 대광보국 광록대부 옥천부원군 (三韓 壁上功臣 三重 大匡輔國 光祿大夫 玉川府院君)에 추봉되면서 부터 본관을 순창으로 하고 조원길의 3대조 조장을 시조로 기록하고 있다. (1890년 이전에는 관향을 순창조씨로 칭하였으나 1890년이후 기록에는 옥천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후세에서 칭관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고 혼돈스러워 1985년 족보등 기록에서 옥천(순창)조씨로 병기해서 기록하고 있다.
* 고려시대호장 조자장을 시조로하는 호서파로 구분되는 또 다른 순창조씨의 7세 문정공의 아우가 조장이라는 설도 있으나 입증할 만한 문헌이 없는 상황임.